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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여행🗽 day10 (에싸베이글 , 패트릭스 대성당 ,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, 엣지 전망대 )

by 자빠라방빵 2023. 8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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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:)
뉴욕여행 준비과정, 숙소, 일정표, 팁문화, 맛집, 쇼핑관련, 기본 여행영어회화 등등..
자세한 팁들은 아래 링크를 참고해주세요! 

✔️ 이동경로 요약 🏃‍♀️

에싸베이글 → 그리나크르공원 → Remi Flower&Coffee 그랜드센트럴터미널 → 브라이언트파크 → 홀푸드마켓 → 디즈니스토어 → 타임스퀘어→ 패트릭스 대성당 →트럼프타워 → 첼시마켓 → 엣지 → 홀푸드마켓

(→타겟 (다음날 공항출발 전))

뉴욕여행의 마지막 날은 기념품과 선물들을 사고

둘러보지 못했거나 가고싶은 곳들도 들리면서

전 날 입장하지 못했던 엣지 전망대까지 알차게 계획했어요~

 

하지만.. 예기치 못한 변수가 있었는데 바로 '부활절' !!

전 날부터 부활절 연휴였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어요..

그런데 막상 부활절 당일이 되니 집 앞 카페부터 온동네 가게들이 문을 닫았더라구요..

*부활절엔 대부분의 가게들이 영업을 하지않거나 영업시간에 변동이 있어요!!

 

엣사베이글을 오전 10시 픽업으로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해두었는데..

이 날 열차도 엄청나게 지연이되어서 1시간이 지연되어 도착했어요..

 

앳사배이글은 온라인으로 픽업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은게 이른 시간부터 줄이 굉장히 깁니다..
차갑게 식은 베이글을 픽업해서 옆 골목에 '그리나크르' 공원에서 먹었어요~
유현준 교수님께서 유투브 영상을 통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소개하셨는데
골목에 건물이 있어야할 것 같은 공간에 조성되어있어서
프라빗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~ 
높은 건물들에 둘러쌓여 있지만 햇볕이 적당히 들어오고 
인공 폭포와 작은 카페도 있더라구요~
분위기도 좋아서 아점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~
베이글은 애플시나몬크림치즈와 시그니처 베이글이었는데
만드시는 분에 따라 안에 내용물 양의 차이가 꽤 난다고 들었어요~
여태 먹어본 베이글 중에 제일 맛있었네요~
늦게 픽업해서 식어버린 베이글인데도 맛있더라구요 ㅎㅎ
 
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Remi Flower & Coffee 에 들렸어요~
두 지점이 있었는데 위치도 서로 가깝게 있었어요~
매장 안에서 꽃을 판매하기도 하고
티 종류가 많았습니다~
티 케이스를 보니 저도 선물용으로 구매한 하니애손스티였네요 ㅎㅎ
 
매장이 초록초록하니 분위가 좋았어요~
베리로즈티라떼를 마셨는데 향도 좋고 맜있었어요~!
라벤더티라떼도 추가 주문하려 고미하다 마시지 못한게 아쉬웠네요 ㅠㅠ
그랜드센트럴터미널은 말그대로 터미널이다보니
여행경로중 지나가는 길에 들리기 딱 좋았습니다~
세계에서 가장 큰 기차역이래요!
천장에 별자리가 계절에 따라 조명도 다른데 
총 2500개의 별들이 있다하네요~
 
바로 근처에 베쓰앤바디웍스(Bath & Body Works)라는 화장품샵도 들렸지만
역시나 부활절로 인해 휴무.. 
워낙 유명한 곳이라 영업할 줄 알았는데 미리 사둘걸 후회했어요 ~
사봉도 한국보다 저렴한 편이래서 잠시 들렸지만 휴무~
여행내내 자주 들렸던 브라이언트 파크~~
아쉽지 않게 한번 더 들려보았어요 ㅎㅎ
맨해튼 중간에 위치하다보니 아무래도 계속 들리게 되더라구요~

4월 첫주에는 수선화가 정말 많이 펴있었는데

둘째주가 지나니 수선화가 있던 자리에 튤립들이 자랐더라구요~~

뉴욕은 곳곳에 꽃이 많이 심어있어서 보기 좋았어요~

 

다행히 디즈니 스토어는 영업을해서 자유의여신상 미니도 선물용으로 여러개 구입했네요 ~

몇일 전 고민하던 제품이 있었는데.. 마지막 날이 되어 가보니 품절이더라구요..

여행가서 사고싶은건 앞으로 바로바로 사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..

여행중 타임스퀘어도 여러번 방문했어요~

정신없는 타임스퀘어 앞 거리도 마지막날엔 적응이 되더라구요 ㅎㅎ

길거리에 희안한 분들도 많았네요.. 풍선옷을 입고 계신분의 뒷모습..

부활절이라 토끼머리띠를 하신분들도 많이 보였어요~

패트릭스 대성당에 가니 역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더라구요~

특이한 복장으로 가득했는데 차마 보지 못하겠는 분들도 계셨어요..🙄

 
트럼프타워를 잠시 지나는데 트럼프 분장을 하신분이 계시더라구요~
특유의 행동도 따라하며 관광객들과 사진도 찍고 유쾌하셨어요 ㅋㅋ
 

이 곳은 엣지 전망대 입니다~!!

전날 입장하는데 실패했지만 다행히 마지막날엔 들어갈 수 있었네요 ㅎㅎ

엣지 전망대는 내부말고 외부로도 나와볼 수 있는데

외부 전망대 모습이 엣지 모양으로 돌출되어 있어요~

100층에 위치하고 있고 외부이긴 해도 벽쪽은 유리로 되어있어서

해질녘쯤까지만 경치 감상에 좋고 밤부터는 빛 반사가 있어요.

실내는 360도로 외부 전망 감상이 가능합니다~~

해질녘이되자 사람들이 다 외부 엣지로 모여서 살짝 위험해 보였는데
경호원분들이 통제를 잘해주시더라구요~
덕분에 안전하게 잘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
(엣지 전망대도 안전을 위해 셀카봉 촬영은 금지였어요~)
.
전망대 기념품샵중에는 엣지가 제일 잘되어 있었던 것 같네요~
아기자기한 제품들이 많았어요~ㅎㅎ
 

뉴욕, 뉴저지까지 웬만한 가게들은 부활절로 인해 모두 문을 닫다보니..

전망대에서 내려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급하게 마트라도 가야겠다 싶어 돌아봤는데 

마트들도 다 쉬는거 있죠.. 당황.. 😥

결국 출국날 아침 일찍일어나 집근방 대형 타겟 매장에서 쓸어왔어요~ㅋㅋㅋ

 

뉴욕은 타겟, CVS, 트레이더조, 홀푸드마켓이 크게 있는 편이고

그 중 CVS는 약간 올리브영에 뭐가 더 많은 드럭스토어 느낌이에요~

홀푸드는 자연주의느낌이라 유기농 제품들이 많이 있고트레이더 조도 자체 상품들이 많아서 과자, 초콜렛같은 것들을 많이 사오시더라구요~

 

선물용으로는 아무래도 성분을 생각해서 퀄리티 좋은 홀푸드마켓이 괜찮았어요! 

그래서 저는 초콜렛같은 것들은 타켓에서 왕창사고

홀푸드에서 잼과 유기농과자 같은 것들을 많이 사왔어요~

잼은 액체류라 수하물 제한이 있다보니

작은용량 위주로 무화과잼 같이 한국서 쉽게보지 못하는걸로 구입했네요~

 

출국날 아침 마지막으로 풍경을 찍어봤어요~

저는 공항에서 숙소까지 왕복 도어투도어로 옐로라이드 한인택시를 이용했는데

도깨비택시도 유명했고 미여디 카페에서 제휴할인도 해주시는 것 같더라구요~비용은 두곳이 같았고 카톡채널로 문의하니 친절히 상담해주셨습니다~

 

그동안 맛있게 먹었던 스마트워터와 초콜렛..

소호 아이다스에서 구입한 저지까지 챙겨입고 공항 도착~

 

JFK공항 1터미널은 캐리어에 커버를 씌우면 안되는 규정이있어서 

캐리어 맡길때 여쭤보니 캐리어 파손 항의도 많고 이런저런 이유로

1터미널만 그런 지시가 내려졌디 하셨는데..

흠..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겠지 뭐 싶었네요..

이 외에도 마그넷 등 기념품 사온게 좀 더 있는데 다 못찍었네요.. 

부활절 휴무로 화장품류를 못사왔는데

워낙 물가가 비싸기도하고 한국에서도 구하기 쉽다보니

뉴욕에서는 기념품으로 사올만한 것들이 생각보단 없었던 것 같아요..

 

여행을 다녀와서 이렇게 다시 사진들을 보고 글을써보니

일정이 고되기도 했지만 참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온 것 같아 잘다녀왔다 싶네요~~

 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여행가시는 분들 모두 건강히 행복한 여행다녀오셔요~~🗽✈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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