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:)
뉴욕여행 준비과정, 숙소, 일정표, 팁문화, 맛집, 쇼핑관련, 기본 여행영어회화 등등..
자세한 팁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!
✔️ 이동경로 요약 🏃♀️
구글→첼시마켓(사라베스, 펫위치, 서점 등 기념품 쇼핑)→랍스타 플레이스→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→스트랜드 북스토어→해리포터뉴욕→치폴레→트레이더조?
영상이 많아 gif로 올려보았는데..
블로그 글들이 뭔가... 정신없어 보이네요🤭
계속 쓰다보면 자리잡아가겠죠..?
전날 위스키를 좀 많이 마셨더니 피곤하더라구요 ㅎㅎ
요거트, 루꼴라샐러드 오트밀 우유도 야무지게 챙겨먹고 다시 잠들었다가..
점심엔 라면에 만두까지 먹고 천천히 나왔더니 또 3시 출발~여행전에 건강 관리는 꼭 해야겠더라구요.. 체력을 길러야겠다이 날의 목적지인 첼시마켓 가는 길. 뉴욕 구글 사옥을 보고 잠시 들려보았어요~
인셉션에 여쭤보니 지인이 있다면 약속잡고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데.. (없다 지인..)
대신 옆 쪽에 구글 스토어가 있으니 체험하고 가라며 친절히 말씀해주셨어요!
아쉬운 마음?에 귀여운 입구컷 하나 찍어보고.. 그 옆에 있던 오락실버튼 같은 것 들만 좀 눌러보다 나왔습니다ㅋㅋ
구글스토어에 들어가보니 각 종 제품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었어요~
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들도 잘 갖춰져있었고,
직원분들이 많았는데 다들 친절하셨습니다~
구글 바로 건너편으로 오늘의 목적지인 첼시마켓!
초콜렛집이 입구에 들어서서 제일 먼저 보였는데 너무 정교하게 잘만들어져 있더라구요~
선물용으로 딱이겠다~ 싶어 고르려니 가격이 너무 높아서 .. 패스했네요 ㅎㅎ
첼시마켓에는 음식점이 많았는데 그 중 무조건 들린다는 랍스타플레이스를 방문했어요~
초밥도 있고 여러 해산물이 푸드코트 마냥 되어있어요~
저는 랍스터롤 이라는 랍스터 샌드위치와 굴구이, 크램차우(조개스프) 를 주문했는데
인기가 워낙 많은 곳이라 자리가 없어보여도 회전율이 은근 괜찮아서
일단 주문 먼저 해놓고 자리나면 호다닥 앉아야해요~~
직원분께서 테이블 정돈도 해주십니다!
번호표를 받고 순서가 되면 번호를 엄청 큰소리로 불러주세요!
랍스터 롤(랍스터 샌드위치)는 소스가 정말 잘어울리고 비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!클램차우도 깔끔하니 괜찮았고 굴구이도 좋았어요~
첼시마켓은 길이 살짝 좁은 편이다보니 내부에 사람이 몰리면 정말 어지럽더라구요..
첼시마켓 초입에 있는 팻위치 브라우니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 아닌데도 많이들 사가시더라구요!
맛도 다양하고 포장도 잘되어있는데 개당 4~5천원 정도인데 큭가 정말작아요..
저는 회사동료들 선물로 여러개 구입해봤는데 다들 맛있다며 인기가 좋았어요!
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라(일주일 이내) 바로 볼 수 있는지인들용으로 구입해야겠더라구요!
작은 매점?같이 생긴 기념품 샵이 있길래 들려서 구경하고~~
유명한 곳 중 하나인 '사라베스 잼'을 종류별로 여러개 구매했어요!
작은 잼은 110ml로 맛종류는 하나였는데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 같았어요~
제가 갔던 날는 믹스베리였습니다!
(*110ml라서 기내용으로 들고타면 애매하게 걸릴 수 있어요!)
여러병을 샀더니 꽤 무거웠습니다..
유리라 걱정도되기도 하고.. 수하물에는 비닐에도 싸고
옷 사이사이에 쏙쏙 잘 넣어 보냈어요~
그리고 이건 나중에 알았는데.. 사라베스..
쿠팡 로켓배송으로도 판매하더라구요..? ㅎㅎ
심지어 가격차이가 천원정도 밖에 안나네요..
액체류 위탁수하물 고민하고 계산해가면서 사왔는데..
선물용으로 딱 좋지만 사오실 분들은 꼭 쿠팡등에서 팔지않는..
뉴욕에만 판매하는 맛으로 사가셔요.. ㅋㅋㅋ!
규모가 아담한 서점도 한 곳 있었는데 안쪽으로 인형들과 귀여운 동화책들이 있어 고민하다 조카들 그림책 하나랑 무슨 어워즈 상을 받았다는 고양이 그림맞추기 카드를 구매했네요~
그 외에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.. 어떤 제품들은 한국에서 구입하는게 훨씬 저렴했어요~
물가가 워낙 비싼 도시이다 보니 뉴욕에서는 뭐 살때 한국에서의 가격과 비교를 꼭! 해보고 사야 후회가 없겠더라고요..
마지막으로 제일 안쪽 끝에 기념품샵이 있었는데 꽤 넓고 다양한 기념품들이 있었어요~~
근데 뭔가 마땅한.. 생각보다 살만한게 잘 안보여서 그냥 구경만 했네유..
초콜렛 종류가 꽤 많이 있었습니다~
첼시마켓 길건너에는 세계에서 6곳 밖에 없다는 스벅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이 있었어요~
매장이 정말 넓은데 그만큼 사람도 물건도 많고 음악소리까지 크게 겹치니 정신이 좀 없었어요..
줄이 꽤 길어서 커피나오는 시간도 좀 걸리니 기간 여유있게 방문하셔요~
오트밀 라떼를 마셨는데 리유저블잔에 주더라구요~
엄청 고소하고 맛있었어요! 평소 스벅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맛있게 먹었어요~
기념품으로 살만한게 있나 구경했는데
뉴욕시내에 타 매장들과 상품이 다르다해요! 그래도 제 취향은 없어 구경만했습니다 😂
뉴욕에서 버스는 이용은 이 날이 처음이었는데요~
넓고 크고 가운데에 지하철마냥 꺾이는 부분있는게 유럽에서 본 버스들과 비슷했어요~
버스는 패스권을 넣으면 띠딕- 하고 다시 쏙 빠지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어요~처음엔 잘몰라 당황했네요..ㅎㅎ뉴욕에 가면 꼭 들려야한다는 스트랜드 북스토어 ~
지하부터 3층까지 있었는데 저는 시간상 1층만 둘러봤네요 ㅎㅎ
뉴요커들이 많이 들고다닌다는 스트랜트로고가 박힌 에코백~
생각보다 비싼 것 같아 하나만 사려다 그냥 패스했네요 ㅎㅎ (기본 3만원 이상입니다~)
아기자기한 팬시용품들과 머그컵들도 많더라구요!
둘러보다 넘 귀엽게 생긴 고양이 타로 카드와 카운터 앞에 있던 온도에따라 색상이 변하는 추억의 요술반지도 득템!
그런데 고양이 타로카드는 쿠팡에서도 역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.. 한글판으로! 책도 살짝 구경하다 어두워지는 하늘에 호다닥 나왔어요~가는 길에 유니온스퀘어를 지나는데 거리가 넘 예뻐서 한 번 찍어봤어요~
초저녁 도시의 거리도 분위기 있었어요!
해리포터 뉴욕은 늦게까지 영업을 해서 저녁늦은 시간에도 사람이 많았어요~
카페의 디저트류가 퀄리티 좋기로 유명하다는데.. 저는 어디 붙어있는지 못봤네요 ㅠㅠ
스토어 중간중간에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들이 조금씩 있었어요!
해그리드 아저씨 발크기가 정말정말 컸어요 ㅋㅋ
해리포터에 기차신에서 나오는 젤리와 각 종 피규어, 의상등등 귀여운 상품들이 정말 많았어요~~
열심히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 돌아오는 길에 치폴레를 포장해와서 먹었네요~~
치폴레는 약간.. 주문방식은 서브웨이 같았어요~
순서대로 하나씩 주문받으며 담아주는 시스템!
미리 골라놓고 주문하는데도 은근 긴장되더라구요 ㅎㅎ
저는 혹시 몰라 보여드리려 적어두기도 했어요.. 🤣
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