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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여행🗽 day8(뉴욕 황소상, 월스트리트, 뉴욕증권거래소, 배터리파크, 브루클린, 그리말디피자)

by 자빠라방빵 2023. 7. 3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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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:)
뉴욕여행 준비과정, 숙소, 일정표, 팁문화, 맛집, 쇼핑관련, 기본 여행영어회화 등등..
자세한 팁들은 아래 링크를 참고해주세요! 

 

✔️ 이동경로 요약 🏃‍♀️

오큘런스센터 기념품샵→트리니티 교회→뉴욕증권거래소→황소상→배터리파크→%아라비카→그리말디피자→페블비치→덤보→조커피→브루클린브릿지

뉴욕의 마트들은 낱개 포장도 너무 양이 많아서 샐러드 하나 산걸 3~4일 동안 먹었네요..😂

기름진 음식과 라면을 자주 먹었는데도 샐러드 덕분에 생각보다 속이 괜찮았던 것 같아요~

집 앞에 벚꽃이 여행기간 내내 활짝 펴 있어서 매일 눈호강했어요~ 떠날때 고맙다 인사하고왔네요 ㅋㅋ

 
 
 
 
 
 
 
지난번 글에 남겼던 월드트레이드센터 역과 이어져 있는 오큘런스센터 안에 있는 대형 기념품샵이에요~

기념품이 정말 많죠~  실제로 가면 정말 넓고 구석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은 적어서 기념품 구경하기 편했어요!

가격은 확실히 브루클린 다리 위 노점상들이 저렴했어요~(대략 반값 정도..?)

대신 이 곳은 종류가 많고 넓어서 편히 볼 수 있어요! 역사 안에 있기도 하고요!

 
 
월스트리트 가는길에 트리니티 교회가 크게 있어요~

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1697년에 세워졌다 합니다~

알렉산더 해밀턴을 비롯한 초기 미국의 유명인들의 묘지가 있는 유서 깊은 성공회 교회입니다. 

 
 
 
트리니티 교회에서 한 블럭만 걸어가면 있는 뉴욕증권거래소가 있어요~

원래 원주민을 분리하는 장벽이 있던 이 지역은 벽을 허문 뒤로도 '월스트리트'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해요~

뉴욕 증권거래소 바로 앞으로는 '세계 여성의 날'을 기념하며 2017년에 세워진 

'두려움 없는 소녀상'이 증권거래소를 바라보며 서있습니다.

밑으로 쭉 내려오면 사람들이 가득 모여있는데 
황소상을 두고 앞 뒤로 길게 줄이 서있어요~
황소뿔이 상승하는 주식시장인 불마켓을 의미하죠~ (반대로 하락장은 베얼마켓!)
 줄이 정말 길다보니 오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..
 황소상 길건너 맨해튼 최남단에 있는 공원인 배터리 파크로 가면 멀리서 나마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어요~
 
옆으로 페리타는 곳이 있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그냥 멀찍이만 보고 나왔네요!

자유의 여신상은 엘리스 섬에 있는데

옛날에는 이민섬이라고해서 미국으로 이민오시는 분들이 분류되던 곳이었데요~

그래서 이민박물관도 있습니다~

또, 이건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..

에펠탑을 만든 프랑스 건축가 에펠이 제작하여,

미국 독립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가 선물했죠~

구리로 만들어져있어 처음엔 갈색이었는데 600번 넘게 벼락을 맞으면서

지금은 하늘색으로 바뀌었다 해요~~

정식명칭은 '세계를 밝히는 자유' 이고

쓰고 있는 왕관의 7개 뿔은 대륙을 의미, 들고 있는 책은 독립선언서 입니다~

(전망대가 위로 있는데 계단이 무려 146개에  좁다보니 조심히 이동해야 한데요~)

 

 월스트리트에서는 브루클린이 기까운 편이에요~

 %아라비카에 들렸는데 역시 유명한곳은 맛있네요~ 일본분들이 많이 오는지 메뉴판에 일본어가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~

 카페 바로 앞으로 브루클린 다리가 있어서 야외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~

길 건너 그리말디피자입니다~

포장주문은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주문해놓고 화장실도 들렸다가

픽업해서 브루클린다리 밑에 있는 공원에서 먹었어요~

 

바로 옆으로 백종원님이 다녀가신 쥴리아나 피자도 줄이 정~말 길었어요!

(브레이크 타임 등 시간 잘 맞춰가는 게 좋겠더라고요!)

 

 
 
 
바로 옆 골목 덤보로 넘어와서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도 여러장 남기고..

추위를 피하려 조커피에 들려 카푸치노도 한 잔 마셨네요~

 
 
 
 
 
 
브루클린 다리 초입구가 뒤로 꽤 멀리 있었어서 여기가 맞나? 하며 한참 걸었던 것 같아요~

다행히 해가 지기 직전이었는데.. 구름끼고 흐린 날이 오히려 해가 지면서 선홍빛 보라빛으로 물들어서

맑은날보다 훨씬 좋았어요~ 사진과 영상에 잘 안담겨서 아쉬울 정도였습니다..

살면서 본 해지는 풍경 중 Top3 안에 드는 정말정말 멋진날이었어요..💜

양 옆으로 보이는 빌딩들의 높은 스카이라인이 이렇게 멀리 보니 정말 이쁘더라구요!

 
 
 
 
 
해가 떨어지며 보라보라해진 하늘이 정말 멋진..

다리도 아플 것 같고 날도 흐려서 굳이 저길 왜 걷지? 싶었는데..

해떨어지기 전 브루클린 다리를 꼭!! 건너라는 어떤 분의 말이 고맙게 느껴지기까지 했네요..\🤭

여행가시는 분들도 꼭!!! 다녀오시길 추천해요!!

 
 다리에서 내려오기 전 마그넷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있어요~
다리 위가 제일 저렴한 편이고 밑으로 내려오면 가격이 좀 더 붙어요~~
 숙소에 돌아와 남은 갈비살과+야채 모둠을 구워 먹고

H마트서 사온 막걸리도 한잔 했어요~ 

피스타치오는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

한국에도 저 브랜드가 들어와있어요~ 

그런데 저 하늘색은 뭔가 시큼하달까.. 쓴맛?시큼한맛?

그런 이상한 맛이 심해서 저는 못먹겠더라구요..

피스타치오 좋아하는데..저건 좀..불호였습니다 ㅎㅎ

다른 피스타치오들은 다 괜찮았어요 ㅋㅋ

번역해보니,

아니요 조개껍질 멋지네요 바다표범&비르가 ? 뭐래는겨..맛도없는게ㅎㅎ

 

몇년 전에 한달동안 유럽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,

현지 대형마트, 동네마트에서 재료사다 음식을 직접 해먹는게 재미도 있고

비용도 절약되서 좋았거든요~

요즘 호텔들은 인덕션 같은 것도 빌려준다하고, 레지던스나 저처럼 에어비엔비에 들리시면

음식을 해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~~

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!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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